개발자에게 “못하겠습니다” 란 ?

최근에 프로젝트를 진행 하면서 개인적으로 또는 같은 팀으로써 깊은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짧은 일정, 경험이 없는 기술, 요구사항의 불명확성, 그 외에 여러가지 말씀 드리기 힘듦 내부 사정 그리고 엄청큰 risk 프로젝트에 방향성을 잡는게 너무 쉽지가 않네요.

심지어 개인적으로 한번도 얘기해 본적도 없고, 개발자로써 쪽팔릴수 도 있는 “못할것 같다” 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 입니다.

제가 종종 하는 말이 “지금 뺨 맞는게 낫지, 나중에 칼 맞을수 있다”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자기위안 일수도 있지만 때론 “포기”를 하는건 당장은 그렇지만 넓은 의미에서 현명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을 못하면 그 또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PM경력이 많으신 산전수전 이부장님과 팀원들과 맥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딱 봐도 닶이 안나오는데 그렇다고 정당한 사유를 “갑”에게 말할수 없는 것이 더욱 답답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파트이신 부장님께서 말씀 하신게 “일정, 기술, 투입인력” 그런거 고민 하지 말고 성공 하기 위한 조건등을 먼저 다 나열해라” 그리고 괜히 위축되지 말고 완전 리얼하게 얘기를 해라. 대신 조건을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그때 “못한다”라고 말해야 하고, OK 받으면 무조건 마무리 해야 한다라고
말씀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걸 생각하게 되더군요.

전부라고 하기에는 모순이지만 많은 사이트가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더욱이 물리적으로 부족한 시간에 리스크가 있고, 많은 정보를 얻어서 판단이 명확 하지 않은 시점에서 판단 할수 밖에 없는 최근의 현실

“해봐야 알것 같습니다” , “POC 해봐야 하는데 안될수도 있습니다” 이런 말들이요.

덮석 무리하게 할수 있다고 해서 덤볐다가 고생은 고생되로 하고 큰 시간, 비용을 날려 버린 업체들도 종종 봅니다.
제 표현으로 “칼” 맞는 거죠.

반면에 이제는 고객도 조금씩 힘들다는 걸 점점 인식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우리 할수 있어요” 하는 업체나 팀들을 오히려 의심 할수도 있습니다.

고객은 정말 어떻게 하면 성공 할수 있는지 조금씩 관심을 가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젠 정말 “영업”이 아닌 리얼하게 산정해서 얘기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조심 스럽게 생각 합니다.

뛰어난 기술, 생산성이 좋은 기술이 쏟아지지만 정작 우리 머리속은 너무 복잡해져 가는 기분 입니다.

“못한다”는 말을 하기 싫다면 우리 모두 리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Published by: beyondj2ee

Past SI AA, now I am pikicast developer in yellow mobile and daddy, Java, Spring, OpenSource, Application Architect :) Java Application Architect. mail : beyondj2ee@gmail.com twitter : twitter.com/beyondj2ee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beyondj2ee blog: http:beyondj2ee.word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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